유가 1달러 상승에 4억 달러 비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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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터키에서 에너지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터키의 석유, 천연가스 생산 업체들이 한 데 모여 설립한 석유 플랫폼 협회(PETFORM-Petroleum Platform Association)의 자료에 따르면 석유 92%, 천연가스 98%를 외부에 의존하고 있는 터키에게 원유 가격의 1달러 상승은 한해 에너지 수입 비용이 1억 8천만-2억 달러 추가로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 자료에 따르면 터키에서 하루 평균 62만 1천 배럴의 석유가 소비되었고 57만 7천 배럴의 원유가 수입되었다. 이에 따라 석유 가격의 1달러 상승은 하루 원유 수입 비용을 60만 달러로 상승시킨다.

석유 가격의 상승이 인플레이션, 원유정제품, 천연가스 등의 가격 또한 오르게 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러한 모든 비용은 하루 100만 달러, 한 해 기본 4억 달러가 소요된다.

이집트와 리비아에서 일어난 시민 혁명과 함께 2010년 75달러를 바라보던 원유 가격이 108 달러까지 상승됐다. 두 사태가 지금까지 터키 경제에 미친 영향은 무려 120억 달러에 달한다.

2010년 터키의 원유, 연료, 천연가스, 석유 등 에너지 원료 수입 비용은 28.7%가 상승해 385억 리라였다. 2010년 국가 수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석유였다.

2010년 한 해 75달러 선을 유지하던 석유 가격이 연말이 되면서 90달러까지 상승하자 석유 수입에 지불한 비용만 전년 대비 38.6% 상승한 210억 달러였다.

PETFORM의 알탄 콜바이(Altan Kolbay)사무총장은 국제 석유 가격의 변동이 터키 경상수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석유 가격의 상승은 경상수지의 적자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2월 24일 사바흐 신문> | 주이스탄불한국총영사관 주간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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