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로 터키 기업들 공포

0
174

최근 5년 간 터키 건설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리비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근의 사태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리비아에서 총 15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던 터키 기업들이 현장 작업을 중단시킨 가운데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약 200여 개의 터키 건설사가 활동하고 있는 리비아에서의 최근의 사태가 건설업자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현지에서 총 1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회사들의 일부가 현장 작업을 중단시켰다. ‘에르달 에렌(Erdal Eren)’ 터키 건설 협회(TMB) 회장은 “ 리비아 시장은 최근 5년 간 급속히 성장했다. 우리는 1973년부터 오늘까지 리비아 현지에서 총 3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들을 현실화시켰다. 이번 사태가 더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은 터키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에르달 회장은 2008년 경제 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은 가장 큰 시장이 리비아라고 설명하며 “최근 5년 간 터키 기업들은 리비아에서 총 15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들을 맡았다. 이 프로젝트들은 서서히 이번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지역 쪽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벵가지(Benghazi) 지역이 그 대표적인 예로 아직까지 이 지역에 투자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사회기반시설과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이 지역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이번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지역에는 총 4-5개의 터키 건설 회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터키인 노동자만 3천 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정확히는 재산 피해만 파악되었으나 다행스러운 것은 노동자들을 겨냥한 시위가 없다는 것이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 라고 말했다.

<출처: 2월 20일 휴리옛 신문 > | 주이스탄불한국총영사관 주간경제동향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