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틀마 : 터키 전통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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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투르크족이 중앙아시아에서 이동하면서 먹던 음식이다. 간편하게 휴대하면서도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고기를 썰어 소금에 약간 절인 후에 바람에 말려서 말 안장 옆면의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녔던 것이 파스틀마이다. 말을 타고 달릴때 마다 고기는 눌려서 납작하게 압축되었다. 파스틀마는 터키어로 “누르다”라는 의미에서 나왔다. 이것이 이탈리아의 파스트라미(pastrami)의 원조이다.

파스틀마
파스틀마

오늘날 파스틀마(Pastırma)는 터키 중앙의 카이세리의 것이 가장 유명하다. 17세기 터키 작가 에블리야 첼레비는 그의 여행기에서 카이세리의 매운 소고기 파스틀마를 칭송하였다. 오늘날까지 카이세리의 파스틀마는 최고로 꼽히고 있다. 고급 파스틀마는 멋진 맛을 낸다.

파스틀마 그냥 들어만 봐도 군침이 도는 음식이다. 아! 빨리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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