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테러조직, 혁명민족해방전선은 어떤 조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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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터키 검찰청을 습격하여 메흐멧 셀림 키라즈(Mehmet Selim Kiraz) 검사를 인질로 삼았던 혁명민족해방당-전선(DHKP/C:Devrimci Halk Kurtuluş Partisi-Cephesi)은 미국과 터키에서 테러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들은 어떤 조직인가?

1978년 당시 26세였던 두르쑨 카라타쉬(Dursun Karataş:1952-2008)에 의해 혁명좌파(Devrimci Sol)라는 이름으로 조직되었다. 두르쑨 카라타쉬는 터키민족해방전선에서 갈라져 나왔던 혁명의 길(Devrimci Yol)의 분파였다. 1994년 내부 분열로 인해 두 파로 나누어졌는데, 두르쑨 카라타쉬는 이름을 혁명민족구원당-전선으로 혁명좌파의 2인자였던 베드리 야안(Bedri Yağan)은 터키민족해방전선(원조의 이름과 같은 이름)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두르쑨 카라타쉬
두르쑨 카라타쉬

이들은 반미, 반제국주의를 표방하며 터키는 사벙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기에 이러한 간섭과 통제를 정치적인 방법과 무력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깨뜨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1980년 두르쑨은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9년후 1989년 탈옥하였고 89년 90년 몇차례 테러활동을 하였으나 1991년 7월 12일 터키 경찰이 혁명좌파소탕 작전을 강하게 하면서 두르쑨은 유럽으로 도주하였다. 1992년 4월 그의 아내 싸바핫이 터키 경찰에 의해 죽었다. 여러차례 경찰의 공격이 계속되는 중, 두르쑨은 1993년 9월 13일 2인자였던 베드리 야안의 손에 납치되어 구금되었다. 그러나 다시 베드리의 손에서 탈출하여 추종자들과 함께 혁명민족해방전선을 결성하였다. 1994년 9월 9일 프랑스-이탈리아 국경에서 체포되었고 4년형을 구형받았다.

두르쑨은 2008년 네덜란드, 아른헴의 린옌스테이트 병원에서 숨졌고 이스탄불의 가지젬에비에 묻혔다. 그는 자자어를 사용하는 자인데, 터키 자자족(일부 쿠르드족의 일파라고 하기도 한다)은 쉬아 이슬람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쉬아 이슬람과 성향이 비슷한 알레비들의 모임장소인 젬에비에 묻힌 것도 이와 연관

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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