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한류잡지 K-World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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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터키를 연결하는 매체로 한국문화잡지 K-World가 지난 1월 19일 출간되어 10만 이상의 터키 한국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World 발행인 이성은씨(41)는  “젊은이들의 필요를 채우는 KPOP, K드라마 등의 연예, 오락 섹션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건강(한방) 섹션들을 비롯하여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섹션까지 한국의 전반적인 부분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을 터키의 전세대에 연결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2013년 8월 이스탄불에서 1달가량에 걸쳐서 열린 경주엑스포를 통해서 터키의 한국팬들은 더욱 늘어났다. 터키에 한국팬들의 숫자는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숫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0-20대들은 주로 KPOP을 통해서 30-40대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서 한국문화를 접해가고 있으며 특히 한국드라마를 시청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드라마에 매료되어 끊기 어려운 중독성을 가지게 된다.  한국팬들은 한국팬들이 운영하는 웹싸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한국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는데 이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가 그동안 없었다.

2013년 초에 터키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Korekolik이라는 잡지를 발간하였으나 6번째 호를 넘기지 못하고 폐간하게 되었다. 폐간의 주 원인은 한국과의 연결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들만으로 컨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고 잡지 편집디자인의 품질이 많이 떨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과 터키를 연결하는 매체가 전무한 상태에서 또한 10-20대들의 아이돌들의 포스터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여서 첫호는 일시에 4,000권이상이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었다.

Korekolik이 폐간되기 전 지난 9월부터 터키 청년들이 새로운 잡지를 만들기 위해서 모였고 이 모임에 한국측 젊은이들도 함께 가담하면서 잡지를 위한 준비가 계속되어 지난 1월 19일 잡지가 세상속으로 나오게 되었다. ISSN 번호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정부기관에 제출한 서류들이 사라져서 그것을 찾는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예상보다 조금 늦게 출간된 잡지는 이제 터키 한국팬들 앞으로 배달되어 지고 있다.

창간호는 이민호 특집기사(포스터 Starhaus 제공), 신인그룹 ToppDogg의 인터뷰, 이특씨에 대한 터키팬들의 조문 페이지, FTIsland에 보내는 터키 팬들의 격려 페이지 등이 연예,오락섹션의 주요 기사들이며, 이스탄불 총영사 인터뷰, 한국인과 결혼 터키여성 Bahar씨의 인터뷰, 이스탄불 관광명소에 위치한 한국레스토랑 서울정 인터뷰 및 한의사 이용섭씨의 건강칼럼, 영화소개, 드라마소개 등등의 문화 기사들이 실려있다. 한편 한국으로 유학을 꿈꾸는 많은 터키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위해 한국정부장학금에 대한 안내 페이지도 실려있다. 비지니스 섹션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올해의 HIT500 상품 리스트 안에 있는 Rail Tape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첫호는 주로 터키어로 일부 페이지만 한국어와 함께 이중언어로 출간하였으나 점차 이중언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K-World는 밝혔다.

창간호에 신인 남성그룹 ToppDogg의 인터뷰와 부록으로 Starhaus에서 제공한 배우 이민호의 포스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상품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HIT 500 상품중의 하나인 레일테이프가 소개되었다. 한편 터키 한국팬들이 FT Island의 리더인 이홍기에게 보내는 메세지들과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보내는 위로의 글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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