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대통령 압둘라 귤은 최근 에르게네콘 사건 용의자로 에르진잔의 한 검사가 체포되면서 불거진 정부와 사법부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법부 수장들을 만났다.

압둘라 귤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하싼 게르체케르(Hasan Gerçeker)를 찬카야(Çankaya) 대통령궁에서 23일 화요일 만났다. 둘은 사법부 개혁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또한 이어 압둘라 귤 대통령은 최고법정의 무스타파 비르덴(Mustafa Birden)을 따로 만나서 사법부 개혁에 대해 의논하였다.

이 회동이후 게르체케르는 대통령이 사법부의 개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피력하였다고 전했으며 귤 대통령은 이미 여러차례 터키 사법부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여러차례 말한 바 있다. 단지 이 개혁을 어떻게 이뤄가느냐?가 문제라고 그는 말했다.

귤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사법부 개혁에 대해 “우리는 이 주제를 정치화하거나 국회의원들을 양극화시키지 않으면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법부에서도 특히 헌법재판소와 판검사최고위원회(HSYK)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별히 에르게네콘 사건 용의자로 에르진잔의 검사 일한 지하네르가 체포되자 그를 체포한 에르주룸의 검사에 대해 판검사최고위원회가 파직선언을 함으로써 이러한 개혁의 필요성은 더욱 강하게 불거졌다.

귤 대통령은 24일 수요일 헌법재판소 소장 하쉼 클르취(Haşim Kılıç)와 법무부 장관 싸둘라 에르긴(Sadullah Ergin)을 같은 문제로 만날 예정이다.

1 COMMENT

  1. 보수 성향의 정의발전당(AKP)이 집권한 터키 정부는 터키 정치 시스템 개혁을 하나 하나 추진중이다. 이미 군부의 세력을 상당히 많이 꺽어 놓은 상태이고 이제 사법부를 건드리려고 한다. 정권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생 경제 문제를 잘 돌봐야 할텐데..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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